기피시설인 시화매립지가 생태정원으로 재탄생 | eida의 블로그

기피시설인 시화매립지가 생태정원으로 재탄생

쓰레기매립지의 재탄생 — 안산 새로숲 포함 국내외 성공사례 정리

쓰레기매립지의 기적 — 안산 ‘새로숲’부터 해외까지, 매립지를 숲으로 되살린 성공사례 정리

최근 안산의 옛 시화쓰레기매립지 부지를 45만㎡ 규모의 생태정원으로 재탄생시키는 ‘경기지방정원 새로숲’ 프로젝트가 착공되며 매립지 재생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


안산시청 언론보도자료보기

1) 왜 매립지 재생 프로젝트가 주목받는가?

  • 버려진 공간을 도시의 큰 자연 자원으로 전환하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.
  • 열섬 완화, 생태복원, 시민 휴식공간 확보 등 공익효과가 큼.
  • 관광·축제·교육을 결합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.

2) 국내·해외 매립지 재생 대표 사례 요약

① 안산 — 경기지방정원 ‘새로숲’ (옛 시화쓰레기매립지)

1987~1992년 매립지였던 공간에 약 45만㎡ 규모의 생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.
총사업비 약 989억 원, 1단계는 2026년 4월 개방 목표, 전체 개원은 2027년 예정.

포인트: 토양 개량·지반 안정화·매립가스 관리 후 단계별 개방.

② 서울 — 난지도 매립지 → 월드컵공원(하늘공원 등)

1978~1993년 서울의 거대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장기 복원 끝에 2002년 환경생태공원으로 재탄생.
현재 억새축제·전망대·생태학습 등 서울 대표 친환경 명소로 자리 잡음.

포인트: 매립가스 포집→에너지 활용 + 문화행사 결합.

③ 이스라엘 — Hiriya 매립지 → Ariel Sharon Park

텔아비브 인근 대형 매립지를 디자인·에너지·교육이 결합된 미래형 공원으로 전환한 세계적 모범 사례.

포인트: 환경복원 + 예술·교육 프로그램 결합.

④ 미국 — Freshkills Park (뉴욕)

과거 세계 최대 쓰레기매립지였던 Fresh Kills를 30년 이상 걸쳐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재개발 중.
뉴욕시가 ‘도시 회복의 상징’으로 적극 홍보하는 프로젝트.

포인트: 수십 년 장기 로드맵 + 단계별 개방.


3) 매립지 → 숲으로 바뀌는 과정의 공통 성공 요인

  1. 토양·가스·지하수 등 환경 데이터 기반 복원 설계
  2. 단계적 개방으로 초기 위험 최소화
  3. 지역 축제·체험·해설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 강화
  4. 매립가스 포집·재생에너지로 운영비 절감

본 게시물은 쓰레기매립지→생태공간 전환 사례를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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